배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닥터 스트레인지', 간단하게 복습하기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도르마무, 거래를 하러 왔다'

이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개봉한 후 가장 유명해진 대사다. 주인공 닥터스트레인지가 빌런 '도르마무' 에게 했던 대사로, 관람객들이 이를 일상 생활에 적용하면서 재밌는 패러디를 많이 남겼다.

출처-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닥터 스트레인지는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외과의사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성장 스토리로 볼 수있다. 그는 모든 것을 가졌었지만 한 순간의 모든것을 잃게 되고, 마지막 희망을 걸고 찾아 간 곳에서 ‘에인션트 원(틸다 스윈튼)’을 만나 혹독한 수련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세상을 구원할 만한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평범함 사람이 아닌 모든 것을 초월한 최강의 히어로로 거듭나게된다.

주인공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영국드라마 '셜록'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스타덤에 올랐고 그의 스승 에인션트 원 역의 틸다 스윈튼은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의 출연하며 한국 팬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은바 있다.

출처: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닥터스트레인지' 는 특히 뛰어난 CG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스토리라인은 새롭지 않을 수 있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화려하고 생생한 CG가 관객을 압도한다. 이를 인정받아 각종 영화제에서 특수효과상을 휩쓸기도 했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무한한 힘을 지닌 정신의 영역으로 들어간 덕분에 마블유니버스는 할 수 있는 한 가장 멀리까지 나아갔다고 볼 수 있다. 과학적 사고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 세계는 '어벤져스' 시리즈에 익숙해졌을 관객들에게 새로운 비주얼을 제공하는 동시에 더 큰 우주로의 확장을 제대로 예고한다. 특히 차원과 시공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후반부의 CG가 압도적이다. 뻔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어떤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는 마블 특유의 스토리 역시 관람객들을 만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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