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드림 작은도서관에 100권 기증... 독서활동에 필요한 상품도 전달

출처 : 꿈드림 작은도서관

[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국립중앙도서관 산하의 봉사단체인 '책수레봉사단'이 지난 4월 광주 북구에 위치한 '꿈드림 작은도서관'에 희망도서 100권을 기증했다. 

이어 지난 2일 독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들 중 우수한 활동을 기록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상품을 전달하는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2009년 이후 사서들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책수레봉사단'의 이번 기증은 꿈드림 작은도서관의 기증 요청을 받아들여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봉사단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복남선 회장은 “아이들이 직접 고른 희망도서를 포함하여 기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에도 책 기증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책을 더 가깝게 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의 폭을 넓혀 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설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책수레봉사단'은 복지시설부터 작은 도서관, 아파트 문고 등 책의 지원과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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