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군은 9일 의령 서동생활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경상남도 주최, 의령군·의령문화원 공동 주관으로 ‘제40회 경상남도 민속예술축제’를 개최했다.
[문화뉴스] 의령군은 9일 의령 서동생활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경상남도 주최, 의령군·의령문화원 공동 주관으로 ‘제40회 경상남도 민속예술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9일부터 오는 10일까지 2일간 개최되며 축제 1일차인 9일에는 지난 대회 최우수팀인 의령 집돌금농악의 축하공연과 경상남도 15개 시·군의 민속예술 대표팀의 입장식 및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날은 이선두 의령군수의 환영사와 안태명 경상남도 문화예술과장의 대회사 후 고성농악, 합천오광대, 신반대광대, 사천 적구놀이, 거제 전래민요놀이, 남해 화전매구, 통영매구 종목의 경연이 펼쳐졌다.

경연은 다음날인 5월 10일까지 이어지며 양산 원동목도소리, 창녕 시무구지놀이, 함안 지신밟기농악, 마산오광대, 진주 솟대쟁이놀이, 산청 집돌림걸립, 함양의 들소리, 밀양검무 종목까지 시·군 대표 경연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상남도 민속예술축제는 경남지역에 전통민속 예술의 발굴과 계승을 위해 1968년 1회 대회를 시작해 올해 40회째를 맞이하는 명실상부 경남지역 최고의 민속예술 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 최우수 1팀은 2021년 개최되는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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