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원주시가 중국 방문 공연단을 구성하여 사천성 지역 학교 22곳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1기와 2기로 나눠 운영되며, 솔샘·평원·무실·고산·만종·신림초등학교 학생 136명이 참가해 K-POP 댄스 및 전통 공연 등 한국의 문화예술을 선보이게 된다.

중국 사천성 지역 초등학교 가운데 원주시 관내 학교와 우호친선 등 협약을 맺은 학교에 답방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중국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을 참관하고 양국 청소년 간 우의를 다지는 동시에 원주 지역 학생들에게는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국제관광 마케팅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 행사를 총 59회 진행해 8,100여 명의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으며, 오는 7월에도 중국 수학여행단 1,000여 명이 원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중국 청소년 단체관광객은 2박 3일간 원주에 머물며 문화예술교류 행사 외에도 원주한지테마파크, 기후변화홍보관, 원주레일바이크 등을 관광할 예정이어서 원주시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한중 문화예술교류는 원주시 뿐만아니라 군산, 대구 등 지역과 다양한 대학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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