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농가서 승마·곤충·관광 등 주제로 4회에 걸쳐 개최

▲ ‘우농현답 팜파티’ 홍보 포스터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농촌의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가 용인에서 진행된다.

용인시는 오는 6월부터 10월 4회에 걸쳐 관내 농가에서 진행하는 ‘우농현답 팜파티’ 참가자를 모집한다. 

4개의 주제로 4달간 진행되는 해당 행사는 한 달에 한번 용인의 자연을 가장 잘 체험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행사인 6월 1일에는 처인구 양지면 용인포니승마클럽과 숲속곤충마을에서 직접 승마를 해보고 곤충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가족단위의 선착순 50팀을 대상으로 참가비는 5만원이다.

8월 31일에는 남사면 산토리니 관광농원에서 별빛 가득한 한 여름밤 음악회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코스가 준비 됐다.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5천원이다.

9월 28일에는 원삼면 알찬유정란 농장에서 ‘동물복지’를 주제로 알찬유정란 체험, 식빵피자 만들기 등의 체험이 열린다. 선착순 8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10월 19일 백암면 용인곤충테마파크에서 ‘할로윈’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참가 인원은 제한이 없으며 입장료는 1인당 3천원이다. 체험패키지는 사전에 접수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서울에서 용인까지는 대중교통으로 대략 2시간정도 소요되며 개인 차량으로도 한시간 반 이내로 도착할 수 있는 만큼, 도심지와 가까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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