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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올림픽 사격 역사상 최초로 3연패를 달성한 진종오 선수가 사격할 때 왼손을 주머니에 넣는 이유를 밝혔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진종오 선수는 과거 2012 런던 올림픽 후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왼손을 주머니에 넣는 이유를 밝혔다.
 
   
▲ ⓒ KBS 해피투게더

진 선수는 "권총은 올림픽 종목 중 '한손'으로 메달을 딸 수 있는 유밀한 종목이다. 권총은 오른손으로 잡는데 왼손을 그냥 놔두기가 그렇다(곤란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당시 MC들이 "자세가 불량한 것처럼 보일 것 같다"고 말하자 진 선수는 "폼 잡는 자세로 (왼손을) 주머니에 넣는다"고 밝혀 출연진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 ⓒ KBS 해피투게더
 
이어 "여자 선수 중에서는 벨트 위에 손을 두는 경우도 있다"며 "어떻게 해도 규정에는 제약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 내용은 이번 2016 리우 올림픽 50m 권총에서 진 선수가 금메달을 따자 다시 한번 화제에 올랐다.
 
진종오 선수는 6.6점을 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음에도 침착하게 한 발 한 발을 쏴 금메달을 따냈다.
 
문화뉴스 콘텐츠 에디터 이나경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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