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정신분석 창시자인 프로이트의 억압이론에 기초를 둔 뮤지컬이 공연됩니다.

 
평범한 회사원 '하루'가 여자친구 '연아'와 어느 날 갑자기 강도, 살인사건을 당하게 되어 맨홀에 던져지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인 뮤지컬 '더맨인더홀'입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포스터 속엔 '두 개의 달, 그 속의 나'라는 문구와 함께 밤하늘에 떠 있는 회색 달과 호수에 비친 달의 그림자가 함께 어우러져 있습니다.
 
9월 9일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개막하는 이번 뮤지컬에서 '하루' 역은 임강성과 김영철이 연기하며, 맨홀의 주인인 '늑대' 역엔 김찬호와 고훈정이, '연아' 역엔 유연과 이은율이,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형사는 안홍진과 김형묵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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