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5월 23일 EBS1에서 '세계테마기행-두근두근 이란' 4부가 방영된다.

EBS1 '세계테마기행'은 각국의 사람들을 만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그 기록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20일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땅 '이란'에서 여행자를 사로잡은 그들의 생활문화, 자연경관, 숨은 명소를 빠짐없이 공개하는 '두근두근 이란'을 진행한다.

두근두근 이란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4부 '땅굴마을 메이만드로 가는 길'은 이란에서 가장 오래된 주거지역인 '메이만드'와 그 주변 명소들을 소개한다.

동굴의 외형을 지닌 독특한 풍경의 마을 '메이만드'는 지금으로부터 약 1만 2천 년 전부터 사람이 거주해온 도시다. 메이만드로 가는 길에는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줄 선 맛집과 장미의 도시 '카샨'과 '감싸르'의 아름다운 장미 농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곳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장미 수확과 장미수 추출과정을 살펴보자.

이란의 거친 산악지대를 지난 끝에 도착한 '메이만드'에는 독특한 형태의 가옥이 들어서있다. 마을을 찾아온 손님을 위해 기꺼이 집 내부를 공개해준 '마흐다비' 할아버지와 휴일을 맞아 부모님을 찾아온 '이란 형제'. 이들과 소개하는 옛 이란 마을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EBS1 세계테마기행-두근두근 이란 4부, '땅굴마을 메이만드로 가는 길'은 오는 5월 23일(목) 오후 08:40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