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예술교육프로그램

▲ 서구문화재단, ‘찾아가는 예술학교’ 운영

[문화뉴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지역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해, 서구 관내 교육복지 우선지원 대상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20개를 대상으로 한 아동·청소년 특화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예술학교’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예술학교’는 수혜 대상에 적합한 융합형 예술교육을 기획 및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모해, 선정된 단체가 서구 관내 교육복지 우선지원 대상학교와 지역아동센터로 직접 찾아가는 예술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공모에서 우수한 10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선정된 교육 단체로는 나무를 이용해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나무로 뚝딱-자르고 붙이고 칠하고’ 프로그램, 아동·청소년 대상의 색과 창의능력개발을 위한 ‘천연염색 교육’ 프로그램, 움직임으로 아이들이 주체적인 자기표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예술로 카멜레Zone-인싸댄스로 Power Up’ 프로그램 등이 있다.

‘찾아가는 예술학교’는 지난해에도 추진돼, 서구 내 지역아동센터 20여개소에서 300여명의 학생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을 쌓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작년 성과에 힘입어 올해에는, 수혜대상 접점 확장을 위해 인천 서구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교육복지 우선지원 대상 학교로 대상을 넓혀 진행한다.

이종원 서구문화재단 대표는 “예술교육을 경험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고려해, 직접 찾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서구문화재단은 예술교육을 통한 문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정된 프로그램 운영 단체는 5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구 관내 총 19개의 지역아동센터와 교육복지우선지원대상학교로 찾아가 융합형 예술교육프로그램을 4회차에 걸쳐 운영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