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독도와 울릉도 탐방, 나라사랑 결의문 낭독·독도 기념관, 울릉도 문화유적 체험활동 등

▲ 지난 22일, 창녕군청소년수련관 나라사랑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독도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동안 관내 청소년 50명과 함께 나라사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울릉도 및 독도를 탐방했다.

창녕군 청소년수련관은 2001년부터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해 꿈의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독도탐방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일깨우고 나라사랑 의식을 심어주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국토수호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해안도로 탐방을 시작으로 독도에 대한 레크리에이션 게임과 나라사랑 결의문 낭독 및 퍼포먼스, 독도 기념관, 울릉도 문화유적 체험활동으로 체험을 마무리했다.

이윤희 관장은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워 주고 계속되는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의 부당성을 우리 청소년들이 정확하게 인식하게 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창녕군 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에 대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청소년 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성장과 학습, 그리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아낌없는 노력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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