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울타리에 아이들 작품 전시

출처 : 인천 미추홀구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공사장 울타리를 아이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건축작품을 전시한 갤러리로 꾸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구에 따르면 공사현장 가설울타리가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을 줄이기 위헤 지난 1월부터 신축 공공건축물 및 연면적 1만m² 이상의 민간건축물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건축백일장 수상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화동642-17 인근 시작으로 숭의동 121-7의 13필지를 미추홀 갤러리로 꾸몄다.

이를 본 시민들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반영한 울타리가 호기심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반겼다.

건축백일장은 인천건축문화제 일환으로 인천건축사협회, 경인일보사 등이 공동 주최, 인천시와 미추홀구가 후원, 유치원부터 초·중학생 및 그 가족이 참석하는 건축모형 만들기 행사로 올 하반기에도 제21회째 백일장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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