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국원초 및 용산초에서 두 차례 공연

▲ 충주시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충주시가 오는 19일 국원초등학교와 용산초등학교에서 세계 여러나라 악기와 문화 이야기를 들려주는 ‘우광혁 교수와 함께하는 세계 악기여행’공연을 연다.

‘우광혁 교수와 함께하는 세계악기여행’은 세계 여러나라의 악기를 직접 보여주고, 연주하며 해설을 곁들여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연으로 재미, 문화체험,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강연 콘서트형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음악담당 교수로 재직 중인 우광혁 교수는 미국, 일본, 프랑스 등에서 수차례 해외공연을 진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지금까지 1000여회의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공연을 관람하는 어린이들의 반응, 관심도에 따라 즉석에서 음악을 연주하는 등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다른 지역,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의 환경과 문화를 음악으로 쉽게 풀어가며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TV와 컴퓨터, 유행가 등 자극적인 전자음악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 자연적인 소리를 내는 악기와 편안한 선율로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된다”며 “악기의 다양성과 음악의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문의는 시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강연 외에도 청소년에게 필요한 예술적, 미적 학습을 위해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 청소년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정책적인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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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충청] 충주시, 우광혁 교수와 함께하는 “세계악기여행”

오는 19일 국원초 및 용산초에서 두 차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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