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에 결혼한 나오미 스콧, 남편 조던 스펜스와 했던 첫 번째 데이트

출처: '조던 스펜스' 인스타그램, 나오미 스콧 남편과의 첫 데이트는 '아이언맨2' 관람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디즈니 실사영화 알라딘에서 '자스민'역을 맡은 '나오미 스콧'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제는 자스민 공주로 익숙한 '나오미 스콧'은 잉글랜드 출신의 아버지 '크리스토퍼 스콧'와 구자라트계 인도 출신 '우샤 스콧' 사이에서 1남 1녀 중 둘째로, 지난 1993년 태어났다.

올해 만 26세인 '나오미 스콧'은 지난 2009년 영국의 TV시리즈로 데뷔한 이후, '테라노바', '레모네이드 마우스', '아워 레이디 오브 루르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으며, 한국 팬들에게 '자스민 공주'로 알려지기 이전에는 공상과학영화 '마션'에서 '료코'역을 맡으며 알려졌다.

출처: 나오미 스콧 인스타그램, 나오미 스콧 첫 사랑 조던 스펜스와 결혼

한편, 영화 알라딘에서 사랑스러운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우리 마음을 사로잡은 나오미 스콧에 대해서는 사소한 일상 하나까지도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그녀가 이미 결혼을 한 유부녀라는 사실은 영화가 흥행하면 할수록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그녀는 지난 2014년, 21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 살 연상인 축구선수 '조던 스펜스'와 4년 간의 열애 끝에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출처: 나오미 스콧 인스타그램, 나오미스콧 남편과 열애부터 결혼까지

비교적 젊은 나이에 결혼을 한 '나오미 스콧'이기 때문에 누리꾼들은 "'나오미 스콧'을 반하게 한 '조던 스펜스'는 어떻한 매력을 가졌을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가운데, '나오미 스콧'이 남편과의 첫 데이트에 대한 추억을 공개했다.

'나오미 스콧'과 '조던 스펜스'는 그녀가 16살 때 처음 만났다. 당시 유행하고 있던 영화 '아이언맨 2'를 보러가자며 데이트 신청을 한 '조던 스펜스'에게 그녀는 "일단 알아둬라, 난 아무 남자나 안 사귄다"고 말했다. 

당돌한 그녀의 말에 '조던 스펜스' 역시 당당하게 "그래, 나에겐 엄청난 특권이지"라고 대꾸하며 데이트를 성공시켰다. 

서로의 당돌함에 반했던 것일까. 그녀와 '조던 스펜스'는 성공적으로 영화관 데이트를 마쳤고, 이후 꾸준한 열애 끝에 나오미 스콧이 21살이 되던 지난 2014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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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 스콧, 첫 사랑인 '조던 스펜스'와 결혼

나오미 스콧과 조던 스펜스의 첫 데이트는 '아이언맨2'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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