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송혜교 이혼
▲구하라 노출 방송사고
▲박환희 명예훼손 피소
▲한국당 엉덩이춤

오늘 실시간검색어 난리... 송중기 송혜교 이혼, 구하라 노출, 박환희, 한국당 엉덩이춤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27일 오전 10시 40분을 기준으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각종 키워드들이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송중기 송혜교', '구하라 노출', '박환희 피소', '한국당 엉덩이춤'의 내용을 알아보자.

 

출처: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송송커플' 파경, 송중기 이혼조정신청서 접수

▲송중기, 송혜교 이혼

지난 2016년 '태양의 후예'에서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송중기와 송혜교 부부가 파경의 위기를 맞았다.

27일 오전 배우 송중기는 자신의 법률대리인 박재현 변호사를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

'태양의 후예' 속에서 놀라운 케미를 선보였던 이들은 드라마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세기의 커플이라고 불렸으며, 지난 몇 년간 꾸준히 불거졌던 불화설에도 "실체가 없는 이야기"라며 결혼생활을 이어왔기 때문에 네티즌들은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한편, 송중기는 자신의 법률 대리인을 통해 입장을 전했으며, 해당 입장문에서 "서로의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송혜교의 소속사 UAA코리아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라며, "서로를 위해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출처: 일본 TV도쿄 '테레토 음악제 2019' 유튜브 캡처, 구하라 노출 방송사고

▲구하라 노출 방송사고

걸그룹 '카라' 출신의 구하라가 일본 복귀 무대에서 방송사고를 겪었다.

지난 26일 TV도쿄 '데레토음악제 2019'에 출연한 구하라는 카라의 히트곡 '미스터'를 열창하며 공연을 이어갔다.

열정적인 복귀 무대를 이어가던 구하라는 안무를 추는 과정에서 의상이 점점 흘려 내려가기 시작했고, 이내 속옷이 드러나는 아찔한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뒤늦게 의상이 흘러내리는 것을 알아차린 구하라는 당황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뒤돌아서 옷깃을 다시 끌어 올리며 상황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프로정신으로 무사히 무대를 끝마친 구하라는 "오늘 아슬아슬한 해프닝이 있었다"는 MC의 말에 "조금 조마조마했다"고 전했다.

 

출처: 박환희 인스타그램, 전 남편 빌스텍스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당한 박환희

▲박환희 명예훼손 피소

'태양의 후예', '질투의 화신', '왕은 사랑한다' 등 꾸준한 방송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배우 박환희가 전 남편 빌스텍스에게 명예훼손으로 피소를 당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박환희는 래퍼 '빌스택스'와 지난 2013년 협의 의혼을 하였으며, 슬하에 한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그동안 박환희는 자신의 SNS을 통해 아들에 대한 꾸준한 사랑을 내비쳤지만, 빌스택스는 "박환희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계속해서 SNS를 통해 밝혀왔으며, 가족에게까지 막대한 피해를 주었다"고 고소 배경을 밝히며, 명예훼손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이어, 빌스택스는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하고 아이 엄마의 책임으로 매달 90만 원의 양육비를 보내기로 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호화로운 삶을 공개하면서도 정작 엄마로서의 역할과 협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출처: 출처: 커뮤니티 사이트 캡처, '한국당 엉덩이춤' 여성 당원 바지 내리는 충격적 퍼포먼스

▲한국당 엉덩이춤

지난 26일 자유한국당 여성 당원들이 펼친 공연이 다소 민망한 상황을 연출하며 논란의 되고 있다.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도 참석한 '2019 한국당 우먼 페스타 행사'에서 한국당 여성 당원들은 자신들이 준비한 공연을 시작했다.

하지만, 공연 도중 객석을 향해 엉덩이를 내밀며, 바지를 내리는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녀들은 '한국당 승리'라는 글씨가 적혀있는 속바지를 받쳐입었고, 해당 글씨를 객석에 잘 보여주기 위해 신나게 엉덩이를 흔들며 공연을 진행했다.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이 각종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논란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해당 영상이 확산되면서, 이를 본 여야 많은 의원들은 하나같이 비판의 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은 "한국당은 여성을 위한다며 만든 자리에서 여성을 희화화 했다"고 비판했으며, 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공당에서 그것도 여성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에서 성인지감수성 제로 행위까지 나왔다"며 "여성 당원들이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를 보여주는 공연에 박수치고 환호하는 당신들은 도대체 뭐냐"고 비판했다.

이어, 한국당 장제원 의원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일반 국민들의 정서는 아랑곳 하지 않고 우리끼리 모여 낯뜨거운 춤 춘다고 여성친화형 정당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며 "정말 힘 빠지고, 속상한 하루입니다. 성인지 감수성... 왜 이리 낯설게 들리는 걸까요?"라며 행사에 대한 아쉬움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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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송혜교 이혼
▲구하라 노출 방송사고
▲박환희 명예훼손 피소
▲한국당 엉덩이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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