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동시 컴백... 불꽃튀는 선의의 경쟁 예고

출처: 워너원 인스타그램/워너원 컴백쇼 포토

[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 워너원(Wanna One)출신 멤버들이 7월 컴백으로 팬들을 찾아간다. CIX로 데뷔하는 배진영, 미니앨범으로 돌아오는 하성운, 솔로 데뷔를 앞둔 강다니엘까지 동시에 컴백해 선의의 경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C9엔터테인먼트/배진영

먼저 솔로 활동을 진행하고 있었던 배진영은 23일 그룹 CIX로 데뷔해, 워너원에 이은 두번째 그룹 활동으로 돌아온다. 그룹명 CIX는 'Complete In X'의 줄임말로, 다섯 명의 미지수인 멤버들이 함께 모이면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출처: C9엔터테인먼트/CIX 데뷔 앨범 일러스트

4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앨범 콘셉트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도로 위 지나가는 차들과 함께 동물들과 사람이 함께 횡단보도에 서 있는 모습, 도로에 쓰여진 '안녕, 낯선사람'이라는 문구, 그림의 전체적인 느낌이 동화같은 따뜻한 이미지로 전달된다.

CIX는 23일 주요 음원 사이트에 음원을 공개하고, 24일에는 데뷔 기념 쇼케이스를 서울 올림픽 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CIX 활동으로 돌아올 배진영의 또 다른 모습을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다.

출처: 하성운 인스타그램/'BXXX' 포토 티저 2

하성운은 두번째 미니앨범 'BXXX'로 돌아올 것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고했다. 오는 8일 정식 공개될 예정으로 보이는 이번 앨범은, 지난 3일 타이틀곡 'BLUE'의 티저 영상이 등장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출처: 하성운 공식 유튜브/'BLUE' 티저

하성운은 지난 2월 28일 'My Moment'라는 이름으로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이전 앨범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감정들을 하성운만의 느낌으로 풀어내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공개된 뮤직비디어 티저 영상에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을 전달하고 있어, 하성운이 어떤 색다른 무대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출처: LM엔터테인먼트/강다니엘

워너원 활동 이후 소속사와의 분쟁을 겪은 강다니엘은 새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 출발을 예고했다.

'프로듀스 101' 당시 1위로 뽑혀 워너원의 센터로 활동했던 그는, 컴백을 앞두고 지난 3일에는 부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와 관련해 오는 9일 오후 6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부산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이어 롯데자이언츠와 NC다이노스 경기의 시구를 맡는다.

출처: 강다니엘 인스타그램/컴백 예고한 강다니엘

강다니엘의 새 앨범은 한류 아이돌의 히트곡 제작자인 프로듀싱 레이블 디바인채널의 대표 임광욱(Kei Lim)이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해 최근 녹음을 마치고, 안무 준비 등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7월 가요계에 뜨거운 열기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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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들의 전쟁, 배진영 CIX VS 하성운 VS 강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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