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의류 제작부터 판매까지 한 대학에서 사제간의 힘을 모아 인터넷쇼핑몰을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총장 이동관, 이하 서울문예대)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의 교수와 학생이 함께 만든 인터넷쇼핑몰 '스타일고'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지난 10월 25일 인터넷쇼핑몰 '스타일고'을 만들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타일고는 옷을 만들고, 제품촬영을 하고,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 과정 전반을 교수와 학생들이 직접 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 재학생은 패턴, 원단, 봉재, 양장, 도매, 인터넷 쇼핑몰을 실제 운영하고 있는 사장들이 재학생으로 다니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스타일고는 단순한 인터넷쇼핑몰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운영과 관리를 통해 실무경험을 쌓고 경험을 살려 본인들의 길을 직접 만들어가는 프로젝트 형식을 띠고 있다.
 
   
 
 
스타일고 관계자는 "재학생이면 누구나 간단한 계약절차를 통해 쇼핑몰에서 판매할 수 있으며 판매금액 일부는 학교로 기부되어 스타일고 운영비와 장학금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교육부 인가 4년제 정규 종합대학교로 서울 소재의 문화예술 특성화 대학교다.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여 시간 활용이 쉽고, 등록금은 일반 대학교보다 저렴하다.
 
학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ca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hns.co.kr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