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K-POP 콘서트 참가해서 연계 마케팅으로 한국 신발을 널리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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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발산업진흥센터

[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한국신발이 한류를 타고 일본시장에 도전한다.

다음 달 10일과 11일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 국립대 홀에서 열리는 K-POP 콘서트 'K-FES 요코하마'에 신발 완제품 업체 10개사가 참가한다고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는 오늘(12일) 밝혔다. 이 콘서트에는 마마무와 여자친구 등 국내 인기 아이돌 가수가 대거 출연하며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군다. 참가 업체들은 이번에 일본에서 열리는 K-POP 콘서트와 연계해서 한국신발을 전시 및 판매하고, 수출상담회와 판촉 행사를 할 계획이다.

부산경제진흥원은 현지 공동 홍보와 판촉장을 섭외·운영하고 현지 신발 유통 바이어를 대상으로 사전 마케팅을 하며 상담 통역과 현지 이동 등을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현지 체재비와 왕복 항공료, 제품 운송료 등은 참가 업체가 직접 부담한다.

참가 업체들은 다음 달인 8월 9일 일본으로 출국해서 사전 간담회를 가진 뒤, 다음날인 10일과 11일 콘서트에서 판촉 행사와 1대 1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 등에 참여한다.

이후, 12일에는 현지 쇼핑매장 등을 둘러보며 한국신발의 일본 진출 가능성을 판단,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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