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주최, 해운대, 광안리, 송도, 송정, 다대포해수욕장에서 3종 14개 행사

출처: 연합뉴스/ 부산바다축제 '물의 난장'

[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 오는 8월 2일부터 부산의 대표 여름 축제인 '부산바다축제'가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기위원회가 마련해 올해로 2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해운대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광안리, 송도, 송정, 다대포해수욕장에서 5일간 펼쳐진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개막 파티, 참여 행사, 공연행사 등 3종 14개 행사로 찾아오는 이번 행사에서는 해운대 구남로와 서면 놀이마루에서 이동식 트럭 버스킹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나이트 풀 파티, 물의 난장, 광안리 댄스파티, 장애인 한바다 축제, 다대포 포크락 페스티벌, 나이트 레이스, 청소년 바다축제 등으로 구성된 참여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공연을 보고 싶은 관객들을 위해 바다·재즈 페스티벌, 송정 해변축제, 현인 가요제, 열린 바다 음악회 등 6개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여러 행사가 준비되어 있지만, '부산'만의 상징이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전국 어디에서든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고 공연이나 행사 가짓수만 많을 뿐 관광객들에게 흥미를 끌 수 있는 프로그램은 부족하다"고 한 관광 전문가는 밝혔다.

지난 17일에는 오거돈 시장 주재로 '부산바다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점검 회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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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바다축제', 8월 2일부터 부산 5개 해수욕장에서

부산시 주최, 해운대, 광안리, 송도, 송정, 다대포해수욕장에서 3종 14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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