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 "성장놀이터 통해 장점 개발"
지난 6월 11일부터 진행 중

▲ 완주군

[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족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사회성발달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 18일,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11일부터 삼례중앙초등학교에서 사회성발달프로그램 '다재다능 성장놀이터'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재다능 성장놀이터는 긍정적인 자기이해 및 사회성발달 프로그램을 통한 다문화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6월 20일까지 이서초등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되었다.

다문화자녀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학부모 교육'과 더불어 자녀를 대상으로 '요리를 통한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사회성발달 프로그램 이후 개별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은 개인상담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여러 요리를 만들고, 집으로 가져가서 가족들과 나눠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친구들과 같이 어울려서 요리를 만들어 재미있었고, 2학기 때에도 계속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인 센터장은 "다재다능 성장놀이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강점을 개발하고 친구들과 요리를 통해 상호작용을 하면서 한 발 더 성장했길 바란다"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센터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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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1일부터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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