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썰전' 전원책이 'MS 워드'를 두고 이은재 의원과 조희연 교육감의 황당 국감 질의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JTBC 시사프로그램 '썰전'에서는 전원책과 유시민이 이은재 의원과 조희연 교육감의 국감 질의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이은재 의원이 지난 4월 총선에서 '강남 병 지역'으로 당선이 됐잖아요"라며 "새누리당에서는 중요한 인사일 텐데 어떻게 이런 발언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전원책은 "친이계로 18대 국회 비례대표로 입성했다"며 "이번에는 친박계의 지지로 당선됐다"고 말하며 이어 "아니 근데 이번 논란은 세간에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두 사람(이은재·조희연) 다 우문우답이 맞다"고 전했다.

그는 "이은재 의원도 (질의)내용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질문했고 교육감도 내용을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답변해 생긴 해프닝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썰전에서는 유시민과 전원책이 '한미약품', '김제동 발언 논란', '미르K 스포츠재단' 등을 주제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문화뉴스 김현지 기자 jdd04126@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