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국악, 레게, 클래식 4가지 장르의 공연
8월 2일 부터 오는 3일,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출처: 서울시

[문화뉴스 MHN 진현목 기자] 무더운 올 여름, 한강에서 시원한 음악으로 지친 더위를 날려보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한강에서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보면 어떨까?  서울시가 멀리 여행을 가지않아도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꺼리를 준비했다. 서울시는 “무더위가 한층 기승을 부리는 8월,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하이라이트 기간을 맞아 이번 주부터 2주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음악이 흐르는 한강 피크닉’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출처: 서울시

▲한강썸머뮤직피크닉

여의도·반포공원서 여름축제 여의도·반포한강공원에서 2주간 더위를 잊게 해 줄 음악 축제가 펼쳐진다. 8월 2일과 3일, 8월 9일과 10일까지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와 너른들판 특설무대에서 '한강썸머뮤직피크닉'이 열린다. 오후 6시 30분부터 3시간 반 동안 이어지는 이 행사는 팝, 국악, 레게, 클래식 4가지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2일에는 1세대 인디밴드 허클베리핀과 옥상달빛, 3일에는 퓨전국악 밴드 동양고주파, 등잔밑스튜디오가 무대에 오른다. 오는 9일에는 레게를 주제로 2인조 밴드 어쿠솔쟈와 싱어송라이터 태히언 등이 공연하고, 10일에는 시민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출처: 서울시

 

▲ 한강재즈페스타 2019

이어서 8월 2일부터 3일은 오후 7시 30분 반포한강공원 예빛무대에서는 '한강재즈페스타'가 열린다. 김준, 이정식, 말로 등 한국 재즈의 맥을 잇는 뮤지션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오는 9일 부터 10일에는 오후 7시 반포한강공원 상류 피크닉장에서는 판소리, 사물놀이 등 전통 음악을 주제로 '노닐다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아마씨, 입과손스튜디오 등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는 젊은 예술가 12팀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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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몽땅 여름축제, '한강썸머뮤직피크닉'  옥상달빛, 허클베리핀 등 출연

팝, 국악, 레게, 클래식 4가지 장르의 공연
8월 2일 부터 오는 3일,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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