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아시아 주요 국가 순회하는 전시회 개최

출처: YG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 군 복무 중인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전시회 개최로 영리 활동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아시아 주요 국가를 순회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알려졌다. 지난 1일에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언타이틀드2017(Untitled2017)'라는 이름으로 첫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한다.

지난 전시회에서 모두 7점의 그림을 선보였다. 대형 그림 '언타이틀드2017' 1점과 '꽃길' 6점이다.

전시회 입장료는 한화로 약 1만1000원이며, 작품 구매도 가능하다고 전해졌다. '언타이틀드 2017'은 에디션 300번까지 한정 제작되어 1점당 한화 약 62만원에, '꽃길' 시리즈는 1점당 한화 약 26만원에 판매된다.

이 작품들이 모두 팔릴 경우 예상 수익은 12억 7천800만원에 달한다.

이 때문에 지드래곤이 해당 전시회를 연 목적이 영리 활동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육군 관계자는 지드래곤의 전시회가 영리 활동이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해당 작품을 입대 전에 만들었고, 일회성으로 진행되는 행사"라며 "개인의 저술, 저작 활동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육군 현역 입대했으며 오는 10월 26일 제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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