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제5회 강원도 29초 영화제가 '강원도, 이건 어때?'를 주제로 7일부터 작품공모를 개최한다. 

잘 알려지지 않은 강원도의 새로운 명소, 즐길 거리 등 보석 같은 '꿀팁'들을 국민과 공유하고자 영상 콘텐츠를 일반부문과 청소년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오감으로 느낀 도에 대한 생각들을 29초 분량 이야기로 구성·표현하는 방식이면 모두 가능하다.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등 평소 소지한 기기들로 영상 촬영, 편집한 작품이면 누구나 출품 가능하다.

작품은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응모 작품들은 영화·영상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네티즌 선호도를 반영해 수상작품들을 선정한다. 

총상금 2천만원이 걸린 이번 영화제 수상작품 발표는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발표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 말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수상자와 관객 모두가 영화를 소재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마련할 예정이다.

김태훈 도 대변인은 6일 "올해 5회째인 영화제는 매년 응모작품과 참여 인원이 늘어나면서 즐거움과 웃음, 감동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영화제 수상작품은 온라인과 SNS, TV 및 전광판 등 다양한 영상 채널을 통해 강원도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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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강원도 여행 꿀팁 전하는 '29초 영화제' 공모 개최
잘 알려지지 않은 강원도의 새로운 명소, 즐길 거리 등 보석 같은 '꿀팁'들을 국민과 공유하고자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