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사랑한다', '궁', '꽃보다 남자', '내일도 칸타빌레' 등 유명 드라마 제작
지난 2010년 19살 차이 김민주와 결혼... 2014년 성격차로 이혼

출처: 그룹 에이트 홈페이지 캡처

[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배우 김민주의 재혼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민주의 전 남편이었던 송병준 대표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병준 그룹에이트 대표는 올해 나이 60세로, 지난 2006년부터 제작사 그룹 에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궁', '꽃보다 남자', '내일도 칸타빌레' 등 한국에서 열풍을 일으켰던 굵직한 작품들을 제작해왔다. 

송병준은 드라마 제작 이외에도 작곡가로도 활동했다. 김현식의 '언제나 그대 내곁에' 등이 그의 대표곡이다. MBC 드라마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음악을 담당하기도 했다. 

송병준은 그룹 에이트에서 제작한 '꽃보다 남자'에 출연했던 배우 장자연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며 적은 유서에서 성접대를 강요했던 인사들을 열거한 소위 '장자연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최근 휘성과의 문제로 화제가 된 방송인 에이미의 외삼촌이기도 하다.

한편 김민주와 송병준은 드라마 '학교2'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다. 당시 19살이라는 나이 차로 화제를 모으며 2010년 1월 결혼했으나, 4년 뒤인 2014년 말 합의 이혼했다. 

당시 송병준의 소속사 CTL엔터테인먼트는 이혼 사유에 대해 "측근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적지 않은 나이 차에도 서로를 아름답게 사랑했지만 성격 차이로 결별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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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재혼에 전남편 송병준 관심 집중... 송병준은 누구? 이혼 사유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궁', '꽃보다 남자', '내일도 칸타빌레' 등 유명 드라마 제작
지난 2010년 19살 차이 김민주와 결혼... 2014년 성격차로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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