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개봉한 '어스'의 관객수 경신... 주요 고객층은 10대와 20대

출처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김홍선 감독 영화 '변신'이 올해 공포영화 최고 흥행작이 됐다.

지난 1일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에 따르면 '변신'은 이날 오후 기준 누적 관객 147만5천11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개봉한 조던 필 감독의 '어스'(147만5천87명)를 뛰어넘는 수치로, 올해 국내외 공포영화 가운데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 주연의 '변신'은 사람으로 변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면서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영화로, 10~20대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9월 2일 현재 변신은 관객평점 7.98, 전문가평점 4.5점으로 다소 엇갈리는 의견을 보이고 있으며, 오컬트적 요소,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집'이라는 공간의 반전 등 신선한 요소들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국산 공포영화를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

'변신', 2019년 공포영화의 역사 새로 쓰다

지난 3월 개봉한 '어스'의 관객수 경신... 주요 고객층은 10대와 20대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