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2일(목)부터 9월 15일(일)까지 한국민속촌에서 '추석이 왔어요' 개최

출처: 한국민속촌, '추석이 왔어요' 행사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9월 3일 한국민속촌이 추석을 앞두고 행사 '추석이 왔어요'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성주고사, 송편 빚기, 제사상 차리기 등 추석의 전통 풍습을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성주고사는 집안의 평화와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가정을 지키는 성주신에게 감사를 표하는 의례를 치른 후 고사에 사용한 고사떡과 음복주를 나눠준다.

송편 빚기는 관광객이 직접 빚은 송편을 나무 장작을 이용한 가마솥에 쪄서 나눠준다.

제사상 차리기는 각 지역의 상차림을 알아보고 실제 제사상을 차려본다. 직접 차린 차례상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한국 전통의상인 도포가 마련되어 있다. 

이외 가을에 재배한 박의 속을 긁어 바가지 만들기, 가을 어장의 풍습을 따른 배 만들기 등 가을의 전통 생활풍속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한국민속촌 성기업 학예팀장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행사를 마련했으니 한국민속촌에서 전통의 재미를 만끽하고 잊지 못할 추석 연휴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추석이 왔어요'는 오는 9월 12일(목)부터 9월 15일(일)까지 한국민속촌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내에 한복을 입고 방문 시 자유이용권을 최대 43%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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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가볼만한 곳] 한국민속촌, 명절 맞이 행사 '추석이 왔어요'

오는 9월 12일(목)부터 9월 15일(일)까지 한국민속촌에서 '추석이 왔어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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