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모두발언, "모든 의혹과 논란에 대해서 국민의 준엄한 평가를 받겠다." "법무부장관의 직위에 충실할 것을 다짐"
  • 홍현주 기자
  • 승인 2019.09.0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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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후보자 모두발언, "모든 의혹과 논란에 대해서 국민의 준엄한 평가를 받겠다."
야당, '동양대 표창장' 위조 의혹 제기 및 원본 요구
조 후보자, 자녀의 생활기록부 유출에 대한 불법 의혹제기
자녀의 의전원 입학 위한 생년월일 변경 의혹 부인

[문화뉴스 MHN 홍현주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54)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늘(6일) 오전 10시 시작됐다.

출처: 연합뉴스

조 후보자는 본격적인 청문회에 앞서 “저와 제 가족의 일로 국민께 큰 실망감을 드렸다.” “제 가족이 받을 수 있는 정당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정당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다.” 고 발언하며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과 논란에 대해서 국민의 준엄한 평가를 받겠다고 발언했다.

이와 동시에 그럼에도 자신이 감당해야 할 소명이 있음을 강조하며 인권과 정의에 충실한 법무검찰로 거듭날 것을 밝히며 법무부장관의 직위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청문회에서 가장 큰 논쟁은 조 후보자의 자녀가 받은 ‘동양대 표창장’ 위조 의혹에 대한 공방이었다. 야당은 조 후보자의 부인이 표창장을 위조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원본을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조 후보자는 이어 "통상의 경우 기관장께서 직접 결재하는 상장과 위임하는 상장이 (따로) 있는것으로 안다"며 "최 총장이 (조 후보자 딸에게 상을 준 적이 없다고 한 것이)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또 딸의 고교 생활기록부가 주광덕 의원에 공개된 데 대해서는 "명백한 불법이라 생각하고 있다"면서, 가족의 사생활까지 검증대에 오른 데 대해 "너무 과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위조 등 위법행위에) 만약 처가 관련돼 있다면 그에 해당하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그는 말하기도 했다. 송 의원이 '생활기록부 공개 경위는 꼭 확인해야 한다'고 말하자 조 후보자는 "저희 아이의 프라이버시를 위해서라도 밝혀지면 좋겠다"고 부연했다.

청문회 내내 조 후보자의 자녀와 부인에 관련된 논란에 대한 질의가 계속되었다. 조 후보자의 딸의 의전원 지원 위한 생년월일 변경 의혹을 김진태 자유한국당 위원이 제기하였다. 이에 대해 이후 박주민 민주당 위원은 의전원 입학관련 서류가 모두 변경 전 생년월일로 작성되어 있는 것을 근거로 의혹을 부인하며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청문회가 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공주대 교수와 조 후보자의 부인의 통화 내역에 대해서 조 후보자는 자신의 경우 한 번만 통화했지만 부인의 경우 자신은 모르는 내용이라 답변하였고, 서울법대 공익인권법센터의 인턴쉽 증명서의 불법 여부에 대해서도 후보자 본인은 아는 바가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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