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라디오 캡처

 

[문화뉴스 MHN 임현경 기자]박지원 무소속 의원이 조국 검찰 수사 부터 동양대학교를 언급한 방송이 주목 받고 있다.

박지원 의원은  4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해 조국 후보자 관련 검찰 수사, 임명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 의원은 "검찰이 조 후보자 부인과 동양대를 압수수색 해버리는 것을 보면 독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 기간이 지나면 바로 임명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조국 후보자 딸이 부산대 의전원에 지원할 때 냈던 자기소개서 상의 표창사항이 부정한 방법으로 만들어진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씨가 부산대 의전원 입학 자소서에 기재한 한 대학 총장이 준 봉사상 경력이 조 후보자 배우자 정경심 교수가 일하고 있는 동양대학교인 것으로 확인하고 지난 3일 경북 영주 동양대 정 교수 연구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와 관련해 동양대 측은 해당 표창장을 준 적이 없다고 검찰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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