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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널A 방송화면

'최순실 황태자'로 불리고 있는 차은택 감독의 헤어스타일에 대한 정황이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 의도적 퍼포먼스로 동정심 유발?' 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은 이날 검찰 조사에 앞서 가발을 벗었던 차은택에 대해 "구치소에서 수의를 입게 되는 경우에는 장신구나 보조물품을 맡겨놓고 들어가야 하는데 가발도 여기에 해당되는 품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준석 전 위원은 "그 뒤 차은택이 조사받을 때는 머리를 다 밀고 나왔다. 탈모 콤플렉스가 심해 검찰 조사관에게 머리 깎는 기계, 일명 '바리깡'을 구해 머리를 다 밀었다고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밝혔다.

한편, 검찰은 10일 '광고회사 강탈' 혐의로 차 감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뒤 최순실 씨와 함께 국정을 농단한 혐의와 개인 비리를 조사하고 있다.

 

문화뉴스 김소이 기자 lemipasolla@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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