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토요콘서트'의 9월 무대 오는 21일 '콘서트홀'에서 개최
지휘‧해설 정치용, 피아노 김태형, 연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서곡' '피아노 협주곡 17번 G장조 K.453' 슈베르트 '교향곡 제4번 c단조 D.417' 연주

출처: 예술의전당

[문화뉴스 MHN 홍현주 기자] 가을의 선선한 바람이 느껴질 즈음,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인 모차르트와 슈베르트의 음악회가 찾아온다. 예술의 전당은 '토요콘서트'의 9월 무대를 오는 21일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요콘서트'란 평일 공연 관람이 어려운 관객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에 개최되는 '마티네 콘서트'로 예술의전당을 대표하는 오전 시간대 시리즈 음악회이며 햇수로는 10년을 맞았다. '토요콘서트'는 교향곡의 일부 악장을 발췌하거나 익숙한 소품으로 구성하는 '11시 콘서트'와는 다르게 지휘자가 연주전에 직접 곡을 해설하고 협주곡과 교향곡 전곡 연주를 들려준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1부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문을 열며,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주목받은 김태형이 협연자로 나서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17번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슈베프트의 교향곡 4번을 연주한다. 이날 공연은 정치용이 지휘와 해설을 맡아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이끌 예정이다. 유인택 사장은 “진중하고 풍성한 클래식 선율로 가을의 초입을 사색과 낭만으로 채울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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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요콘서트'는 지난해부터 지휘와 곡 해설을 맡은 정치용 지휘자가 진행하며, '코리안심포니오케트스라', 'KBS교향악단',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코리아쿱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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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토요콘서트'의 9월 무대 오는 21일 '콘서트홀'에서 개최
지휘‧해설 정치용, 피아노 김태형, 연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서곡' '피아노 협주곡 17번 G장조 K.453' 슈베르트 '교향곡 제4번 c단조 D.417'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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