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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여유만만' 방송화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쇼호스트 류재영 씨의 화려한 집이 재조명받고 있다.

구속사실이 알려진 뒤 많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류 씨는 지난 2005년 7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CJ오쇼핑 쇼호스트로 일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지난달 근태불량으로 해고된 바 있다.

"1년에 매출이 무려 3000억이 된다"고 발언한 바 있는 류 씨는 지난 2014년 3월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자신의 재력과 함께 집 내부를 공개했다.

당시 공개된 류 씨의 집은 고급스러운 가구와 장식품이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이다. 해당 방송에서 류 씨는 "혼자 사니까 어지럽히면 어차피 내가 다 치워야 하지 않냐"면서 집을 단정하게 정리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류 씨는 여러 벌의 의상을 소개한 뒤 "패션은 돌고 도니까 언제 다시 이 옷을 입게 될 줄 몰라서 안 버린다"고 말했다.

한편, 류재영 씨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총 세 차례 필로폰을 주사기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문화뉴스 김소이 기자 lemipasolla@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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