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오늘(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제5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가 열린다. 이번 촛불집회는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주최 측은 서울 150만 명 포함, 전국에서 200만 명이 같은 뜻으로 거리에 나설 것을 예상했다.

   
▲ 26일 오전 11시 기준 날씨 예보 ⓒ 기상청

그러나 이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낮은 기온으로 첫눈 예보가 내린 상태다.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에는 1~3cm, 경기 남부와 서울은 1cm 미만의 눈이 예보돼있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집회 참여자들의 방한용품 구비가 필요하다. 우비 혹은 우산을 꼭 챙겨야 한다. 또 이와 함께 방수 점퍼가 있다면 겉옷으로 챙겨두는 것이 좋다.

오늘 서울지역 낮 최고기온은 3도다. 또 저녁 시간부터는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두꺼운 점퍼와 함께 휴대용 난로, 목도리, 장갑 등도 촛불집회 필수품으로 꼽힌다.

중부지방과 경상북도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눈·비가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지만, 서울·경기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는 눈이 쌓여 도로 위에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문화뉴스 최예슬 dptmf6286@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