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지난 26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 8'에는 그룹 B1A4의 공찬, 바로, 진영, 산들, 신우가 호스트로 출연해 역대급 웃음을 선사했다. 더불어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시청률이 평균 2.5%, 최고 3.3%까지 치솟으며, 지난 '트와이스' 편에 이어 시즌8에서 2번째로 높은 기록을 냈다.

이날 'SNL 코리아 시즌 8'(이하 'SNL8')의 호스트 B1A4는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는 오프닝 각오 그대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 'SNL 코리아 시즌 8' ⓒ tvN 방송화면

특히 B1A4의 멤버 진영이 출연했던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코믹하게 패러디해 이날 방송의 최고 1분을 탄생하게 했다.

박보검 역은 신동엽이, 김유정 역은 안영미가 맡았다. 내관 안영미와 비밀연애를 하는 선비로 변신한 진영은 질투를 유발하기 위해 이수민과 화끈한 연기를 펼치며 웃음을 유발했다. 진영의 활약이 돋보인 이 콩트에서 순간 최고 시청률이 3.3%까지 치솟은 최고의 1분을 탄생시키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런가 하면 B1A4 멤버들은 '3분 보이프랜드'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꽃 미모와 다정한 매너를 선보이며 등장한 B1A4는 코믹한 반전 연기도 능수능란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공찬은 명탐정 코난, 천둥의 신 토르 등 코믹한 분장과 연기를 능청스럽게 선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이날 'SNL8'에서는 국민 만화 '영심이'를 패러디한 권혁수, 영화 '킹스맨'을 패러디한 유세윤 등 기존 크루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또한 '세터데이 나이트라인'에서는 B1A4 산들이 김경호로 분장한 권혁수의 동생 '김경들'로 등장해, 두 사람 모두 김경호의 고음 바이브레이션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폭소하게 했다.

'SNL코리아 시즌 8'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문화뉴스 최예슬 dptmf6286@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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