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소속 연습생 '펭수'
2030 '어른이'들 감성 자극하며 대세로 떠올라
19일 오후 7시 생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마리텔2' 생방송 진행

출처: EBS '자이언트 펭 TV' ㅣ 2030 동년배들 사로잡은 대세 '펭수' 마리텔 출연! 나이, 인기 이유? 김명중은 누구?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19일 MBC '마리텔2' 생방송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진 EBS 연습생 '펭수'의 정체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10살인 펭수는 EBS '자이언트 펭 TV' 유튜브 채널에 출연 중인 키 210㎝에 달하는 자이언트 펭귄으로,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되겠다는 포부를 품고 남극에서 한국으로 헤엄쳐 온 EBS 연습생이다.

펭수는 지난 9월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EBS 육상대회' 영상 이후 폭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해당 영상은 일명 '이육대'로 불리며 뚝딱이, 뿡뿡이, 짜잔형, 번개맨 등 EBS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이 모두 출동하여 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처럼 다양한 경기를 진행하는 신선한 컨텐츠로 조회수가 100만의 육박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출처: EBS '자이언트 펭 TV' ㅣ 2030 동년배들 사로잡은 대세 '펭수' 마리텔 출연! 나이, 인기 이유? 김명중은 누구?

펭수의 열광하는 연령층이 펭수와 비슷한 또래뿐만이 아니라 2030세대까지 아우른다는 점도 흥미롭다. 그도 그럴 것이 펭수는 20대 이상이 '동년배'로 느낄 법한 추임새를 구사하며 좋아하는 노래를 묻자 '거북이'의 비행기를 대답하는 등 '어른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최근 트렌드의 부합하는 속 시원한 '사이다' 발언도 그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펭수는 현 EBS 사장인 '김명중' 사장의 이름을 존칭 없이 소환하며 상하관계를 비틀고, "잘 쉬는 게 혁신이다"라는 촌철살인의 대사로 직장인의 애환을 위로한다.

펭수가 출연 중인 '자이언트 펭 TV' 채널은 19일 기준 구독자 23만명을 앞두고 있으며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각종 언론과의 인터뷰, 라디오 생방송 출연 등 방송사를 뛰어 넘은 활발한 활동으로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다.

'어른이'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슈스' 거듭난 펭수는 오늘 19일 오후 7시 '마리텔2' 도티와 함께 생방송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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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동년배들 사로잡은 대세 '펭수' 마리텔 출연! 나이, 인기 이유? 김명중은 누구?

EBS 소속 연습생 '펭수'
2030 '어른이'들 감성 자극하며 대세로 떠올라
19일 오후 7시 생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마리텔2' 생방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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