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액션라이브쇼 파워레인저 닌자포스가 17일부터 2017년 1월 30일까지 신한카드 FAN(판)스퀘어 라이브홀 무대에 오른다.

2010년부터 탄탄한 가족공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새로운 시리즈로 찾아오는 액션라이브쇼 파워레인저가 올 겨울 새로운 시리즈 '닌자포스'로 찾아오게 된 것이다.

닌자포스는 파워레인저 39번째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올해 7월부터 현재까지 애니원, 애니박스 등의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TV 시리즈다. 로봇, 피규어 등을 비롯해 도감, 만화, 극장판 영화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연될 액션라이브쇼 파워레인저 닌자포스는 TV를 통해 방송된 47부작을 새롭게 구성해 60여분의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들의 실감나는 고난도 액션 연기와 화려한 영상, 레이저, 특수조명 등의 무대특수 효과가 어우러져 명성에 걸맞는 최고의 액션라이브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포의 힘으로 천하를 통일하려다 실패했던 악당 '악귀환월'이 또 다시 부활해 인간들을 공포로 몰아넣으려는 계략을 꾸민다. 각자의 길을 찾아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수련에 들어갔던 레드, 블루, 엘로우, 핑크, 화이트 다섯 명의 닌자포스는 이를 막기 위해 다시 닌자 인술도장에 모이게 되고, 교묘한 방법으로 악의 기운을 퍼뜨리는 악당에 맞서 신출귀몰하게 나타나 이를 저지한다. 닌자포스는 자신들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힘이 합쳐졌을 때 지구를 지켜낼 수 있고 '진정한 용기'를 가질 때 비로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번 공연에서도 어린이 관객들이 닌자포스를 도와 악당을 물리치는데 큰 힘을 보태게 된다. 객석이 닌자포스 인술도장으로 변해 관객 모두 수련에 참여해 신나는 '닌자 체조'를 배우는가 하면, 악당들로 인해 지구와 닌자포스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순간, 관객은 그 동안 갈고 닦은 힘을 발휘해 닌자포스와 함께 지구를 지켜낸다.

이때 어린이 공연에서는 최초로 형형색색의 빛으로 색상이 바뀌는 LED 팔찌를 도입해 관객 모두 팔에 착용하고 악당을 물리치며 이번 공연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게 된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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