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방송화면

[문화뉴스] 'K팝스타6' 서명성이 심사위원들에게 "가짜 리액션"이라는 혹평을 들은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이 서명성을 옹호하고 나섰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프로그램 'K팝스타6'에서 서명서는 이적의 '같이 걸을까'를 불렀다.

이날 서명성은 유희열의 선곡 조언에도 "그냥 떨어져도 상관없다. 그냥 제 음악하고 멋있게 떨어지겠다"며 자기 뜻을 굽히지 않았다.

무대가 끝나고 심사위원들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박진영은 "너무 꾸민다. 이런 고3이 어디있나. 리액션이 가짜 같다"고 평했다.

양현석도 마찬가지. 그는 "박진영과 비슷한 생각이 든다. 나이가 10대인데, 감정이 너무 넘쳐서 40대 50대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를 밀착오디션에서 맡았던 유희열은 "처음엔 스타일인줄 알았는데 성격이다. 순수하다. 계속 밑바닥에 있는 것까지 끄집어올려 표현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너무 넘친다. 그 세계에서 빠져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의 평가가 조금 지나쳤다는 반응이다. 아래는 관련 기사에 대한 실시간 댓글들이다.

yong****
고릴라처럼 생겨가지고 가요만 부르면 인상쓰면서 혹평하고 팝송만 부르면 무조건 오케이~ 박진영 저마는 집에서 팝송만 들을것 같다~가요좀 무시하지마라

eq49****
서명성 힘내라 언제부턴지 모르지만 박진영눈치보며 양현석도 따라 혹평하는것같다 박진영니노래는 생각해봤냐?진짜 이프로보기싫어진다 진짜음악성있는 심사위원들이 심사했음바란다

ruat****
음악적 주입식 교육과 스타제조기를 찍어내는듯한 박진영식 평가가 서명성 학생에게는 엄청난 상처가 될것같다.전국민이보는 오디션인데...양현석은 무조건 예쁜 어린 여학생한테만 집착까지 보이고...그나마 유희열은 작곡가다운 포괄적 평가를 보이고있지만...K팝스타~ 볼수록 매력이 떨어지고 있다.

heoy****
난 진심으로 들리던데....유복희선생님 디스 한건강 올드하면 어때 개성 있던데 ㆍ박진영 이랑 닮은거 같기도 하던데 ㅋ

syj8****
다음에 유지니,크리샤츄 같은애들 일2 위 다투나요?

문화뉴스 박혜민 기자 grin17@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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