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KBS 2TV '신상출신 편스토랑' 통해 마장면 선보여
예약판매 물량 1000개 모두 소진되는 등 인기

출처: KBS 2TV '신상출신 편스토랑' 방송 캡처

[문화뉴스 MHN 이세빈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주말 사이 라면 업계를 흔들어놨다. 꼬꼬면에 이어 새로운 마장면을 출시해 '라면의 달인'의 명성을 뽐냈다.

이경규가 출연 중인 KBS 2TV 예능 '신상출신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연예계 맛잘알(맛을 잘 아는) 여섯 명의 스타들이 혼자 먹기 아까운 메뉴를 공개한 후 평가에서 1등을 차지한 메뉴를 전국 편의점에 출시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경규는 마장면으로 정일우의 마라샹궈 밥만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경규는 대만에서 직접 접한 면 요리 중 마장면 조리법을 토대로 한국화에 도전했다. 마장면은 중화식 비빔 짜장면인 마장 소스를 기초로 목이버섯과 동파육을 곁들인 메뉴이다. 한국화에 성공해 최종 우승한 마장면은 지난주 전국 편의점에 출시되었다. 예약판매 물량으로 준비된 1000개가 매진되었으며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는 마장면으로 가득 찼다. 

이경규는 지난 2011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닭육수를 이용한 라면으로 호평을 받은 이후 한 식품 업체와 손잡고 꼬꼬면을 출시해 화제가 되었다. 꼬꼬면은 168일 만에 1억 개가 판매되었고, 판매액의 1%를 개런티로 받기로 한 이경규는 대박을 치게 된 셈이었다.

 

CU 마장면

이경규의 마장면은 CU편의점에서 3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마장면 외에도 편스토랑의 출시 예정 상품들의 수익금은 결식아동 지원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어서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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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일냈다... 꼬꼬면에 이어 마장면 출시

이경규, KBS 2TV '신상출신 편스토랑' 통해 마장면 선보여
예약판매 물량 1000개 모두 소진되는 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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