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3일(화)과 12월 4일(수) 대학로 가나의집 열림홀에서 뮤지컬 '외딴섬' 공연

출처: 후추크리에이티브, 뮤지컬 '외딴섬'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1월 27일 뮤지컬 '외딴섬' 팀이 공연 소식을 전했다.

뮤지컬 '외딴섬'은 자유를 원하는 탈북민들이 탈출 도중 겪었던 온갖 고난과 역경을 그려낸 이야기로 실제 탈북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수많은 탈북민이 대한민국을 자유의 땅이라고 생각하여 목숨을 걸고 찾아오지만 그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편견 속에 갇혀있다. 이에 우리는 탈북민을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있는지, 우리가 탈북민의 고통을 알고 있는지, 우리는 탈북민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는지에 대해 전하려고 한다.

연출가 홍정민은 그의 첫 번째 통일 뮤지컬 '미래에서 온 편지'에 이은 두 번째 뮤지컬 '외딴섬'으로 드라마틱한 코미디를 선보이려고 한다. 그는 깊은 웃음과 눈물로 관객들의 마음을 채우겠다는 포부로 임했다.

또한 작곡가 김종균과 작사가 홍정민의 창작곡들이 아름다운 선율로 무대에 녹아들고 작품에 현실감을 부여하는 북한 노래 두 곡이 완성도를 높인다.

뮤지컬 '외딴섬'는 오는 12월 3일(화)과 12월 4일(수) 대학로 가나의집 열림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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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땅, 대한민국을 찾아서" 뮤지컬 '외딴섬'

오는 12월 3일(화)과 12월 4일(수) 대학로 가나의집 열림홀에서 뮤지컬 '외딴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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