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의 여자 정체 알게 된 장나라
표예진 "시작하지 말걸...이렇게 아프지 않았을 텐데"
장나라, 박성준에 흑화 선언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이상윤의 여자가 표예진임을 알게된 장나라가 "같이가자 지옥으로"를 선언하며 흑화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 9회에서는 나정선(장나라)이 ‘당신 팀 남편 여자’의 정체를 알게되며 파국을 예고했다.
나정선은 ‘프라이빗 스캔들’ 관련 입을 연 박성준(이상윤)에게 끝까지 여자에 대해 알고 싶다고 했지만, 박성준은 답변 대신 이혼을 요구했다. 이에 나정선은 그간에 괴로움을 토해내며 “당신 멋대로 다 하겠다고? 웃기지 마. 끝낼지 말진 내가 결정해”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온유리(표예진)는 혼외 자식으로 밝혀진 후 기자들의 눈을 피해 호텔에 은신하던 중 박성준을 만나자 “시작하지 말 걸 그랬어요. 그럼 이렇게 아프지 않았을 텐데”라고 진심을 털어놓으며 박성준의 마음을 흔들었다.
나정선은 온누리와 찾은 병원에서 지난번 박성준의 서재를 뒤졌을 때 발견했던 병원비 내역서에 적힌 병원 이름과 온유리 어머니 이름이 일치하다는 점을 알아차리게 되고, 박성준 차량의 블랙박스까지 확인하며 충격에 휩싸인다.
또한 박성준이 자신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겠다고 약속했던 날, 온유리와 함께 있는 모습을 포착한 나정선은 ‘당신 팀 남편 여자’가 온유리임을 확신하고 걷잡을 수 없는 배신감과 분노를 느낀다.
온유리도 참석한 부사장 가족과의 식사 자리에서 충격적인 발언을 하며 전쟁을 선포한 나정선. 이후 박성준을 향해 "전부를 잃는 게 어떤 건지 알게 해줄게. 같이가자 지옥으로"라며 흑화를 예고하며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긴장감을 높였다 .
한편 SBS 월화드라마 ‘VIP’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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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이상윤의 여자 표예진 VS 흑화 장나라, 불륜? "같이가자 지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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