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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9 동남아시안 게임' 홈페이지 캡처, 2019 동아시안컵, 박항서 매직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베트남의 축구 영웅 박항서 감독이 동남아시아 게임 축구 금메달까지 단 한 걸음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12월 10일 오후 9시, 박항서 감독이 이끌고 있는 22세 이하(U-22)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2019 동남 아시안 게임(SEA games)' 결승전을 치른다. 

박항서 감독의 취임과 동시에 동남아시아의 강자로 거듭난 '베트남'은 지난 라운드에서의 뜨거운 기세를 몰아 반드시 SEA 게임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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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조별 라운드에서 라오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를 각각 6대1, 2대1, 1대0로 격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고, 동남아 최대 라이벌인 태국과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총 4승 1무 조 1위라는 성적을 거두고 안정적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리고, 이어진 캄보디아와의 준결승전, 베트남은 시종일관 압박하는 플레이를 통해 4대0의 대승을 거뒀고 60년 만에 금메달 무대에 도전하는 영광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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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은 결승전 무대만을 남겨둔 상황 속에서, 베트남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60년 만에 우승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인도네시아를 만난다"라며, "나와 선수들이 (결승전) 중요성을 알고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항서 감독은 "인도네시아는 가장 까다로운 팀이며, 주전과 후보들의 격차가 없다. 결승에 올 자격이 있는 팀"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이 맞붙는 '2019 동남아시안 게임 축구' 결승전은 오는 12월 10일 오후 9시, 필리핀에 위치하고 있는 '마닐라 리살 기념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중계는 'SBS스포츠', 'SPOTV'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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