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겨울왕국 트롤이 17일 현재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궁금증을 사고 있다.

겨울왕국 트롤은 이날 '김영철의 파워FM'에서 한 청취자의 딸이 엄마에게 겨울왕국에 등장하는 트롤과 닮았다고 말한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화제가 됐다.

겨울왕국2에서 트롤은 위기에 빠진 왕국을 구하기 위해서는 숨겨진 과거의 진실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겨울왕국2는 현제 천 이백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현재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의 11위인 택시운전사(12,189,325명)을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트롤(troll)은 원래 견지낚시 또는 스칸디나비아반도 신화에 나오는 심술쟁이 거인과 같은 전설 속 캐릭터를 지칭한다.

하지만 트롤이라는 단어는 비유적으로 온라인 게임 등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 다른 사람의 화를 부추기는 것과 같은 공격적이고 반사회적인 행동, 그런 메시지, 또는 그런 행위를 하는 사람을 뜻한다.

게임에서는 고의적으로 팀의 승리를 막는 행위를 하는 고의적 트롤이라는 의미로 쓰이기도 하며, 수준 이하의 실력으로 팀을 패배하는 유저를 가리켜 트롤이라고 언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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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트롤' 뭐길래? 트롤의 의미와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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