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월 2일 OCI미술관이 입주작가 전시 '2020 CRE8TIVE REPORT' 개최 소식을 전했다.

본 전시는 지난 2019년 4월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작가 김선영, 김수연, 김천수, 염지희, 임지민, 정재원, 정진, 정철규 8명의 한 해를 결산하는 자리다.

OCI미술관은 창작스튜디오 제공 이외에도 서로의 작업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인 '입주작가 워크숍', 음악가들과 만나 새로운 작업 접점을 찾는 협업 프로젝트 '빛과 소리의 조우', 작가들이 모시고 싶은 선배 작가를 스튜디오에 초대해 상담하는 'VISITING ARTIST', 미술계 종사자 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 작업실을 공개하고 소통하는 'OPEN STUDIO'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작가들의 창작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별도의 창작 공간 R1211을 운영하고 대만 타이베이 국립예술대학 소재의 관도미술관(關渡美術館)과의 협약을 통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2019년도 교환 작가로 R1211에 입주한 작가 許聖泓(Shiu Shenghung)이 한국 방문에서 받은 영감과 충격을 담아낸 '한국의 빛' 테마도 본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 '2020 CRE8TIVE REPORT'는 오는 1월 9일(목)부터 2월 29일(토)까지 OCI미술관 1, 2, 3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한편 오는 1월 9일(목) 오후 5시에는 '작가와 음악가의 협업 공연'과 '오프닝 리셉션 행사'가, 1월 29일(수) 오후 7시와 2월 15일(토) 오후 3시에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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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미술관 입주작가들의 한 해 결산, 전시 '2020 CRE8TIVE REPORT' 개최

오는 1월 9일(목)부터 2월 29일(토)까지 OCI미술관에서 전시 '2020 CRE8TIVE REPORT'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