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우, 28일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 새친구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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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순풍산부인과 캡처, 김찬우 순풍산부인과, 김찬우 출연작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28일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외불러'에서는 추억의 인물 '김찬우'가 출연한다.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제작진은 28일, "그동안 가장 보고싶어하는 친구는 물론, '불청' 시청자 게시판에 가장 요청이 많았던 인물이 있다"라고 운을 떼며, "그는 바로 90년대 톱스타이자 최근 '탑골 조정석'으로 재조명되며 근황이 궁금한 스타로 자주 언급되는 김찬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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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톱스타 반열에 올랐던 '김찬우'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1969년생으로 올해 50세에 접어든 김찬우는 MBC 공채 탤런트 19기로 데뷔한 뒤,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우리들의 천국', '세 남자 세 여자', '사랑한다면서' 등의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당시, 김찬우는 호감형 얼굴에 적당한 근육질의 체격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기 시작했고, 이후 90년대 인기 시트콤 'LA 아리랑'과 '순풍산부인과'가 히트됨에 따라 톱스타 반열에 오르게 됐다. 

이렇듯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김찬우이었지만, 이상하게도 그의 인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2000년대로 넘어가면서 김수찬의 인기는 거짓말처럼 사그라들었고, 이따금씩 드라마에 출연하며 대중들 사이에서 잊혀지기 시작한 것이다.

그가 가장 최근에 출연한 작품은 지난 2012년 방송된 KBS 드라마 '산너머 남촌에는2'이며, 2000년대부터 현재까지 그가 출연한 작품은 단 7개에 불과하다.

이따금씩 TV에 출연하는 탓에 많은 대중들은 그의 근황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인데, 이런 상황 속에서 김찬우의 출연 소식은 시청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반갑기만 하다.

한편, 김찬우가 출연하는 '불타는 청춘 외전- 외불러'는 28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며, 해당 편에서 김찬우는 변함없는 외모는 물론, 살뜰한 요리 실력과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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