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뼈의 강도가 약해져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을 높이는 골다공증은 겨울철 더욱 위험한 질환이다. 

골다공증은 뼈의 주 성분을 형성하는 칼슘이 급격히 빠져나가면서 뼈의 골 밀도가 낮아져 구멍이 생기는 것으로 노화가 진행될 수록 발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한다.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골밀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칼슘과 함께 비타민D 섭취가 필수적이다. 

비타민D는 체내 칼슘 흡수를 도울 뿐만 아니라 뼈의 생성 및 유지를 도와 골다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일반적으로 비타민D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햇볕을 30분이상 쬐는 것이 권장되지만, 실외 활동이 적은 현대인들에게는 현실적으로 힘든 일이다.

이처럼 부족한 비타민D를 보충해주기 위해 최근 각광받는 것이 바로 '흰목이버섯'이다.

목이버섯은 햇볕에 말리면 비타민D 함유량이 30배 가량 증가하는데, 흰목이버섯에는 일반 목이버섯보다 2배 이상 높은 비타민D가 함유되어있다. 

이뿐 아니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라이신, 칼슘, 로이신이 풍부해 구멍 난 뼈를 채우는데 도움을 준다. 

흰목이버섯은 하루 단 2g만 섭취해도 하루 비타민D 권장량을 충족시킬 수 있어 가루로 만들어 섭취하거나 밥, 볶음 요리 등의 방법으로 먹으면 좋다. 

단, 혈관 질환자나 관련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섭취 전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야하며 하루 2송이 이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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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 풍부, 골다공증 잡는 뼈 건강 최고 '흰 목이버섯' 효능, 먹는법, 부작용 정리

골다공증 완화에 효과적인 '흰목이버섯'
하루 2g 섭취로 하루 비타민D 권장량 충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