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2020 아카데미 시상식'이 10일 오전 10시부터 개최된 가운데, 생중계 진행을 맡은 방송인 안현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2020 아카데미 시상식, 오스카)이 열린다.

이날 시상식은 오전 9시 50분부터 TV조선에서 단독으로 생중계하며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가 진행을 맡는다. 

진행을 맡은 안현모는 올해 36세로 대원외고,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안현모는 지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SBS CNBC에서 기자, 앵커로 활동했으며 SBS로 직장을 옮겨 돋보이는 미모로 유명세를 얻기도 했다.

SBS 퇴사 후, 2017년 1월부터 국제회의 등에서 통역사 활동과 방송 활동을 하던 안현모는 같은 해 9월에 브랜뉴뮤직의 CEO이자 래퍼인 라이머와 결혼했다. 라이머는 올해 43세로 안현모와 7살 차이다. 

한편 안현모가 진행을 맡은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10일 오전 9시 50분 부터 TV조선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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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아카데미 시상식' 진행 맡은 안현모 누구? 서울대 언어학과 졸업 동시통역사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석사 
라이머와 지난 2017년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