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엘링 홀란드 1월의 선수상, 이적 후 9득점 리그 8호 골

출처 : 엘링 홀란드 인스타그램, 도르트문트 홀란드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이적 후 맹활약을 하고 있는 공격수 엘링 홀란드(19)가 한 달 동안 59분 뛰고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분데스리가는 지난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월의 선수상’을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에게 수여했다.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 일본의 미나미노 다쿠미 등과 함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활약한 홀란드는 올겨울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홀란드는 같은 팀 동료인 제이든 산초를 비롯해 분데스리가의 핵심 선수들인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이반 페리시치, 레온 고레츠카, 카이 하베르츠 등을 제치고 선발됐다.

홀란드는 1월 19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며, 25일 쾰른전에서 멀티골을 추가해 2경기 5골을 작성했다. 

두 경기에서 모두 교체 출전한 홀란드는 총 59분을 뛰면서 슈팅 6번을 시도, 5개를 득점으로 만들었다.

출처 : 엘링 홀란드 인스타그램, 도르트문트 홀란드

홀란드는 1월의 활약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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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는 지난 15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시그널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2019-20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4-0 대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홀란드는 팀이 2-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9분 적절한 위치 선정으로 측면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추가골을 터뜨렸다. 도르트문트 이적 후 9번째 득점, 정규리그 8호포였다.

12승6무4패 승점 42점이 된 도르트문트는 라이프치히(승점 42)를 골득실에서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동시에 아직 1경기를 덜 치른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43)을 바짝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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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엘링 홀란드' 분데스리가 1월의 선수상에 이어 이적 후 9호 골

도르트문트 엘링 홀란드 1월의 선수상, 이적 후 9득점 리그 8호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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