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양요섭, 서영주, 규현, 서지영, 박성환, 김아선이 포토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우리들의 미래를 하늘은 알고 있을까? 폭풍 같은 운명을!"

2005년 독일에서 초연된 뮤지컬 '로빈훗'이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음악감독이 이끄는 국내 제작진에 의해 재창작 과정을 거쳐 국내 관객을 처음 만나고 있다. '로빈훗'은 잉글랜드 민담에 등장하는 가공의 인물로 60여 명의 호걸과 함께 불의한 권력에 맞서고 부자들을 약탈해 가난한 이를 돕는 의적으로 그려진다. 다양한 소설,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등의 소재로 친숙한 로빈훗이 음악이 있는 뮤지컬 무대로 찾아온다.

3월 29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릴 이번 뮤지컬의 프레스콜 하이라이트 공연 장면을 문화스케치로 담아봤다. 이날 프레스콜엔 이건명, 엄기준, 박성환, 규현, 양요섭, 조순창, 박진우, 서지영, 김아선, 서영주, 김여진, 다나, 홍경수가 참석했다. 한편, '로빈훗' 역할의 유준상은 다른 일정으로 인해 출연하지 못해 스크린 영상으로 취재진과 인사를 했다.

   
▲ '로빈훗'(이건명, 오른쪽)과 '마리안'(김아선, 왼쪽)이 이별의 키스를 하고 있다.

 

   
▲ '길버트'(박진우)가 '리처드 왕'(김민수)를 몰래 죽인 후, '로빈훗(이건명)'이 '리처드 왕'을 죽였다고 외친다.

 

   
▲ 이건명이 '로빈훗'의 안타까움을 말하는 '왕관의 저주' 넘버를 부르고 있다.

 

   
▲ '존 왕자'(서영주, 왼쪽)가 '길버트'(박진우, 오른쪽)와 함께 '왕의 비밀' 넘버를 부르고 있다.

 

   
▲ '필립 왕세자'(양요섭)가 '왕이 되기 싫어'를 부르며 왕권이 아닌 자유를 찾고 싶은 의지를 불태웠다.

 

   
▲ '길버트'(조순창)가 '내가 사는 방법' 넘버를 부르며 '리처드 왕'을 죽인 후 후회할 수 없는 마음을 표현했다.

 

   
▲ '마리안'(서지영)이 '여자의 인생' 넘버를 통해 사랑하는 남자 사이에 있는 내적 갈등을 이야기했다.

 

   
▲ '필립 왕세자'(규현, 왼쪽)가 감옥에 갇혀있는 '리처드 왕'(김민수, 오른쪽)을 발견한다.

 

   
▲ '필립 왕세자'(규현, 가운데)가 혁명을 같이 한 동료들과 교수형에 처할 위기에 빠진다.

 

   
▲ '조이'(김여진, 가운데)의 죽음에 '필립 왕세자'(규현, 왼쪽)를 비롯한 동료들이 슬퍼하고 있다.

 

   
▲ '존 왕자'(서영주, 가장 오른쪽)의 대관식이 열린 날, '필립 왕세자'(규현, 가장 왼쪽)가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로빈훗'(이건명)이 '길버트'(조순창)을 죽이려 한다.

 

   
▲ 하이라이트 시연이 끝나고, 포토콜에서 '조이'(왼쪽 김여진, 오른쪽 다나), '로빈훗'(왼쪽 이건명, 오른쪽 엄기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사진 ⓒ 문화뉴스 전주연 기자]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