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5월 예정이던 일정 연기 결정
정확한 개최 장소와 일시및 3차 라인업은 다음 달 발표
관람 원치 않는 사람은 수수료 없이 환불 가능

서울재즈페스테벌 1차 라인업 포스터/제공: 프라이빗커브

[문화뉴스 MHN 최지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서울재즈페스티벌이 가을로 미뤄진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코로나 19로 인해 오는 5월 23일과 24일 열릴 예정이었던 서울재즈페스티벌을 가을로 연기하여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프라이빗커브는 해당 글에서 "변경된 일정에 맞춰 최대한 기존과 동일한 현장 조건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참여가 확정됐던 국내외 모든 아티스트들과 일정 변경에 따른 출연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확한 개최 장소와 일시는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에, 3차 라인업은 다음 달 안에 발표된다.

티켓 예매자 중 변경된 날짜에 관람을 원치 않는 사람은 새 일정 발표 후 10일 안에 예매처에서 수수료 없이 환불한다.

라인업 변경으로 환불을 원하는 경우에도 3차 라인업 발표 후 10일 이내에 환불 가능하다.

당초 서울재즈페스티벌은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다음 달 23∼24일 개최될 예정이었다.

재즈 베이시스트 전설 마커스 밀러, 세계적 사이키델릭 팝 밴드 엠지엠티(MGMT), 영국 신스팝 듀오 혼네, 재즈 명가 블루노트 보컬리스트 호세 제임스 등 해외 아티스트와 악뮤(AKMU), 백예린, 크러쉬 등 국내 아티스트가 1·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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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재즈페스티벌, 올 가을로 연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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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개최 장소와 일시및 3차 라인업은 다음 달 발표
관람 원치 않는 사람은 수수료 없이 환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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