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한국미니스톱, 현대백화점에서 시행
가맹점 단계적으로 확대

출처: 픽사베이

[문화뉴스 MHN 유인교 기자] 편의점, 마트 등에서 현금으로 계산한 후 잔돈을 은행 계좌로 거슬러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올해 하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이마트24, 한국미니스톱, 현대백화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를 원활히 도입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유통업체에서 현금 또는 상품권으로 계산한 다음 거스름돈을 받는 대신 본인의 은행 계좌에 입금받을 수 있다.

거스름돈을 받는 방식은 관련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으로 바코드나 QR코드를 제시하면 매장 단말기가 계좌번호를 인식해 거스름돈을 계좌에 곧바로 입금하는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반기부터 전국의 이마트24와 미니스톱 편의점, 현대백화점, 현대아울렛에서 순차적으로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은행은 관련 업계와 협력해 이후 전국의 현금카드 가맹점으로 서비스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금카드 가맹점은 작년 말 기준 14만4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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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편의점서 거스름돈 현금말고 계좌입금... 올해 하반기 도입 

이마트24, 한국미니스톱, 현대백화점에서 시행
가맹점 단계적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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