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영양제 3개월이상 꾸준히 섭취해야 도움

사진제공: 하이웰 코리아

 

[MHN 김동호] 등교 개학과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로 어린 자녀를 둔 학부형들의 걱정이 늘고 있다. 특히 황금 연휴를 앞 두고 평소보다는 외출 시간이 많이질 수밖에 없어 학부형들의 각별함이 더 요구되는 시기다. 

평소 보다 적극적으로 어린이 면역 영양제를 찾는 이들도 늘고 있지만 막상 구입을 하려고 하면 어떤 제품을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막막할 때가 있다. 또, 자녀의 입맛이 까다로울 경우 아무리 좋은 영양제도 섭취시키는 데 애를 먹일 수밖에 없다. 

이럴 경우 고가의 보약이나 자녀의 입맛만 고려한 식품을 선택하기 보다는 평소 음식처럼 섭취 가능하며 맛 역시 무난한 것을 선택하면 좋다. 

영양제는 적어도 3개월 이상 섭취해야 진가가 나타나기 때문에 고가의 영양제를 단기에 섭취시키는 것보다 꾸준하고 부담 없이 섭취시키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다.

이와 관련하여 어린이 면역 영양제로 젖소의 초유와 키즈 유산균, 키즈 프로폴리스가 가장 잘 알려져있다.

세 품목 모두 음식처럼 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며 입맛이 까다로운 어린이들에 특화된 형태도 있어 엄마들이 공통으로 선호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초유부터 살펴보면 이 제품은 어미소가 출산 직후 72시간 이내 나오는 젖을 원료로 한 식품으로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 등뿐만 아니라 면역 물질이 풍부하다.

인간의 태아는 엄마의 태반에서 10개월 동안 영양을 충분히 공급을 받고 태어나서도 단계적으로 영양을 섭취함으로써 면역력을 구축하는 반면, 소는 인간처럼 태반을 통해 면역을 전달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 태어난 후 어미 소에게 3일간 공급받은 초유로 면역력을 구축하는 것이다. 소의 초유가 인간을 포함한 포유동물의 초유에 비해 면역글로불린 G 성분이 50배나 높은 이유다.

초유의 선택에 있어 원산지도 중요한 요소다. 뉴질랜드에서는 소를 사계절 자연방목으로 키우기 때문에 동물 사료에 의해 발생하는 광우병에 대한 불안감에서 벗어난다.

초유와 함께 키즈유산균을 함께 섭취 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우리 몸의 면역은 장이 70%를 담당하고 있으며, 실제 면역세포의 약 70%가 장에 분포되어 있어 장내 환경에 따라 면역력이 크게 좌우된다. 그러므로 장내 유익균을 늘려야 장이 건강해진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유익균은 증식하고 유해균은 억제하는 기능을 하는데, 초유와 함께 섭취 시 초유가 장점막을 건강히 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장내 정막은 미생물이나 독소 등이 혈류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다.

 유아 어린이는 유산균과 함께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과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 등 영유아, 어린이에게 꼭 필요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영양 성분을 함께 섭취하면 더욱 좋다.

유산균에 초유가루가 섞인 키즈 유산균 비타민D 아연까지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제품도 나와 있어 엄마들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있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자신의 생존과 번식을 위해 여러 식물에서 뽑아낸 수지와 같은 물질에서 침과 효소 등을 섞어 벌집 출입구에 발라 외부로부터 바이러스와 세균의 유입을 막고 벌집 내부를 무균, 청결한 상태로 유지하여 주는 것이 바로 프로폴리스다.

여왕벌과 새끼 벌은 프로폴리스를 보호막으로 외부의 세균과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를 받으며 성장과 번식을 하게 된다. 프로폴리스를 자연의 보호막이라고 부르는 이유 중 하나다. 이렇게 생성된 프로폴리스를 사람이 섭취 시, 항균항산화 기능이 몸 속 세포의 외부 침입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시켜 항산화 효과에 도움된다.

프로폴리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상품도 다양해지고 있다.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게 면역글로불린이 풍부한 뉴질랜드 초유를 넣어 프로폴리스의 향과 맛을 순화시킨 어린이 전용 영양제로 나온 키즈 프로폴리스 제품도 있다.

청정지역 뉴질랜드 건강식품을 국내에 보급하고 있는 하이웰코리아 관계자는 "황금연휴 기간을 앞두고 자녀들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려는 엄마들의 걱정이 늘고 있다"면서 "그간 강조된 손 청결과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를 철저히 지키고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운동 등과 충분한 수면이 선행된 후, 어린이 건강 영양제를 섭취하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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